[책리뷰]“해외선물 처음공부” 13. 선물 시장, 절대 예측하지 마라! '대응'만이 살 길이다 (시장의 본질)
June 13, 2025
저자는 해외선물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세는 '예측'이 아닌 '대응'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시장의 움직임은 주기적으로 변하는 가격 범위를 가지며, 이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합니다97.
1. 로스컷 설정과 가격 범위 기록:
저자는 포지션 진입 전에 반드시 증거금의 10%가 손실 또는 수익으로 변화하는 지점을 체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일관성 있게 매수하는 자리에서 로스컷이 발생했다면, 이는 시장의 움직임이 달라졌다는 뜻이므로 해당 가격 범위를 기록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시장은 당분간 이 가격 범위를 지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를 계속 업데이트하며 조정과 되돌림, 돌파의 가격 범위를 기록하다 보면 자신만의 데이터가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2. 시장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
추세는 최소 2번 고점 또는 저점에서 형성된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확인하지 않고 들어가면 언제든 추세가 반전될 수 있으며, 자신이 그린 추세선이 3~4번 지지를 받는다면 반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매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 또한 자신이 활용하는 도구로 정확히 추세를 확인하고 진입했음에도, 경제지표 발표나 만기 등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선물 가격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럴 때는 가차 없이 손절하며, 자신의 모든 경험과 통계에 입각했을 때 상승 추세여야 함에도 100포인트 이상 하락한다면 버티기보다는 바로 인정하고 손절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거래하는 당사자인 나를 시장에 맞춘다"는 의미이며,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행위라고 설명합니다.
3. 시장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저자는 시장이 제로섬 게임이라는 말을 싫어합니다. 실제로도 시장에 유입되는 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말은 틀린 말이라고 주장합니다. 주식시장처럼 특정 세력이 개인 투자자를 불리하게 만들 수 있는 장치(공매도 제한, 내부자 정보 등)가 있는 반면, 선물 시장은 압도적인 유동성 덕분에 특정 세력이 개인을 속이기 위한 무언가의 장치를 마련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큰 기관이라 해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단지 많은 사람이 믿는 기술적 분석을 활용해 거짓된 추세를 보여주는 정도라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기술적 분석을 충분히 숙달한 상태에서 시장이 보여준 것을 주 추세로 믿고 구간을 정해 진입하며, 손실은 최대 10%로 제한했을 때 마켓 메이커가 우리를 작정하고 속일 수 있는 횟수는 제한적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