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은 시가, 종가, 고가, 저가로 구성되며, 시간 봉 캔들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1시간 이상의 움직임이 완성되는 캔들 마감을 보고 상승 또는 하락에 진입합니다. 그는 캔들을 꼬리가 있는 캔들, 꼬리가 없거나 거의 없는 캔들, 도지 캔들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석하며, 각각의 의미를 부여합니다.

• 꼬리 있는 캔들: 이후 가격이 반등하는 등 추세가 반전될 가능성을 보입니다. 꼬리는 반대 방향의 자금이 유입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꼬리 없는 캔들 (장대양봉/장대음봉): 해당 방향으로의 추세가 강력하다는 뜻을 내포하며, 추세 지속의 지지/저항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도지 캔들: 시가와 종가가 거의 동일한 형태로, 시장의 불확실성과 균형을 나타내며 추세 전환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특히 특정한 도지에 의미를 부여하고 진입 근거로 활용한다고 말합니다.

이동평균선은 주로 추세 매매를 하는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도구이며, 추세 지표 입니다.

• 정배열과 역배열: 낮은 기간의 이동평균선부터 높은 기간의 이동평균선까지 순서대로 우상향하는 정배열은 매수 추세, 그 반대인 역배열은 매도 추세를 나타냅니다. 정배열에서는 매수 진입을, 역배열에서는 매도 진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 골든크로스/데드크로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는 강력한 매수 신호로, 하향 돌파하는 데드크로스는 매도 추세의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로스 자체만을 맹신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이평선 지지/저항: 이동평균선은 지지 또는 저항 구간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실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평균 가격이기에 해당 구간에서 액션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평선은 깨진다'는 관점: 이동평균선이 무조건 지지/저항해 줄 것이라고 믿지 않고, 언제든 깨질 수 있다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선물 시장이 다수 우위 포지션을 깨버리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며, "절대적으로 많은 사람이 매수 포지션을 잡고 있을 때라면 한동안은 유지될 수 있지만 반드시 반대로 간다"는 시장 원리를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캔들과 이동평균선은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읽고, 명확한 추세 방향을 식별하는 정보임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