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inago | 1분 전

1minago | 1분 전

[책리뷰]“해외선물 처음공부” 6. 선물 시장의 '마켓메이커' 이해와 캔들 크기로 의도 파악하기 (시장 참여자 심층 분석)

June 6, 2025

저자는 주식시장에서 '세력'이라고 불리는 존재를 선물 시장에서는 '마켓 메이커(Market Maker)'라고 부른다고 설명합니다. 마켓메이커는 금융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수, 매도 주문을 내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유동성을 제공하는 시장 조성자를 의미합니다. 주로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며, 국내에서는 증권사, 해외에서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등 글로벌 투자은행이나 헤지펀드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저자는 나스닥 선물이나 금 선물처럼 유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마켓메이커의 의도를 개인 투자자가 포착하기 쉽다고 말합니다. 주식시장이나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와는 달리, 거대한 유동성 덕분에 특정 세력이 가격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는 규모가 작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돈을 벌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거래소 자체가 마켓메이커 역할을 하여 거래 상대방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마켓메이커의 의도를 파악하는 실전적인 방법으로 '캔들의 크기'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금 선물 차트에서 평소보다 큰 하락이 나타나고 방향이 아래쪽으로 향한다면, 이후로는 일시적인 되돌림이 나오더라도 매도로만 대응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 방식이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강한 하락 추세가 등장했다면, 해당 방향으로 베팅한 매도 포지션들이 아직 청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추세 초입이므로 매도세가 강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N시간 봉에서 장대 음봉이 등장하면 이를 마켓메이커가 리드하는 방향이라고 인식하고 거래에 임한다고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선물시장에서 마켓메이커는 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움직임을 이해하는 것이 성공적인 트레이딩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