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직선

출판사: 이레미디어 (초판 1쇄 발행: 2025년 4월 18일)

저자는 해외선물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자신이 시장에서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6단계 매매 전략을 소개합니다.

그는 '1퍼센트 룰'을 강조하며, 나스닥과 같은 지수 선물은 하루에 1~2% 움직이지만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1,000포인트 이상 움직이기도 하므로, 최대로 물릴 수 있는 폭을 데이트레이딩 계산에 반드시 넣고 매매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는 리스크 관리의 핵심이며, 초보자에게는 1% 이하의 비중으로 매수/매도 진입을 권장하며, 최대 손실 허용 금액을 10%로 제한할 것을 제안합니다.

선물 트레이딩에서 기술적 분석 외에 투자자가 다룰 수 있는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므로, 철저히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거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투자심리는 결국 가격으로 나타나며, 가격은 차트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방향이 예상과 다르게 갈 경우, 돈을 잃는 것을 확정하고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행위인 손절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손절하지 않으면 계좌는 0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수익을 내는 매매 기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어야 합니다. 다양한 지표나 도구들이 매수를 가리켜도 시장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절대적인 매매 방법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진입 기법을 찾아다니기보다는 얼마나 잃을 수 있는 자리인지, 내 포지션이 현재 우위가 있는지를 고려하고 진입해야 합니다.

추세 매매가 역매매보다 압도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강조합니다. “재능 있는 천재 트레이더는 무슨 방법을 써도 벌지만, 우리는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과신하지 말고 언제나 절대적으로 안전한 거래를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는 상승하는 시장에 올라탄 ‘서퍼’가 되어야 한다고 비유합니다.

나스닥, 금 등 선물 기초 자산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고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가 믿고 있으므로, 매수 비중을 매도 비중보다 7배 높게 가져가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말합니다. 시장의 근본적인 흐름은 결국 ‘위’로 향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6단계 전략을 통해 ‘작게 자주 잃고, 크게 오래 버는’ 투자 원칙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