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없이 일하게 해준 용역업자가 급발진 + 상황을 오판한 결과
우리에게 쌍욕을 퍼부어댔다.
그 결과, 우리팀은 모욕죄로 고소했고 상대방에게 구약식 벌금형 200만원이 나옴.
고소해보라더니 꼬시다 !
그러게 가만히 있지 왜 임차인도 아니면서 나서 가지고 임대인의 말이 확정된 결과인냥 받아들이고 우리한테 욕함
그 협의는 우리가 해야지 님이 해야할 것이 아닌데…
임대인 입에서 그런 얘기나온것도 님이 임대인한테 “정신차려 아줌마”이딴 소리하니깐 어떻게 곱게 보이겠음.
Q: “어떻게 하고 싶냐”는 물음에
A: “일 하고 싶다”라고 의사표시만 했어도 그렇게 되게 만들어 줬을텐데…
불쌍하다가도 다짜고짜 반말+고함+쌍욕 먹은거 생각하면 피꺼솟
가끔 최신기기 구매병이 찾아온다.
구매해야 치유되는데, 몇 번 쓰다 방구석에 쳐 박아 두고
시간이 지나서 당근에 중고로 팔아버림.
그게 아이패드던, 애플워치던, 갤럭시탭이던 똑같았다. 핸드폰 빼고.
이번엔 미니사이즈 패드가 갖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히스토리를 아니깐 저가형을 구매할까 하다가 또 마음이 갈대같이 바뀐다.
갤럭시탭S11 펜 필기감이 그렇게 좋다던데…흠 ㅜ^ㅜ
ㅋㅋㅋ 어제 신탁사 찾아가서 자문받던 팀장님한테 들은 얘기.
사실상 망한 사업이라는 대목에서 나온 속담인데 수습도 임대인 뿐이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내용임.
사업장 분위기가 안 좋은 와중에 현장에서도 요즘 자주듣는 속담인데 연결고리 없는 서로 다른 분들이 같은 얘기하는데
난 저말이 왤케 웃긴지 모르겠음.
선릉역 간김에 떡볶이가 넘 먹고파서 찾아낸 선릉공원떡볶이!
처음 먹어본 떡볶이인데 참 맛있었다.
녹진하고 물엿들어간것같은 쌀 떡볶이인데,
순대도 맛있고, 가격은 1인분에 5천원씩 한다.
홍보판에는 각종 방송출연과 연예인 유튜버들의 맛집이라는 소개가 있었다.
카드,계좌이체 모두 가능한데 사장님은 계좌이체 좋아하신다. ㅎㅎ
무보증금으로 일하게 해준 용역업자.
몇 달 째 단 한번도 월세를 안 내고, 분쟁만 유발해
나가래도 안 나가서 결국 명도소송한다.
소장보니 자기는 노동을 제공하고 우리는 자금을 제공해서 동업이라고 주장하던데
개소리에 다시금 놀랬다.
그 논리면 시급 1만원 받는 알바생도, 직장인도 노동 제공하니 죄다 동업임.
그리고 내가 sns관리를 해주는데 자기에게 부정적인 리뷰를 일부러 조작해서 증거 제출했다고 적었던데
매우 어이가 없는 와중임.
애초에 나는 그런 적도 없고, 그런 일을 벌일만한 사람이 아니다.
그 논리면 소송 전에 사이 좋았을 때 올라온 악성 리뷰들도 내가 조작해서 적은거냐고
내가 그 악성리뷰에 어떻게 당신 커버를 쳐줬는데;
금전적인 배려를 해줬으면 최소한의 예의, 양심은 갖춰야하는데 사회생활도 할만큼 한 사람이
저 지경으로까지 굴 수 있나 싶다.
나이값 진짜 못함. 노인공경 마인드 일절 사라지는중.